[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이 글로벌 캐릭터 스머프와 협업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스머프 판권을 보유한 페요 컴퍼니와 손잡고 세븐틴과 스머프의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첫 시작은 미니 11집 타이틀곡 '음악의 신' 뮤직비디오다. 스머프 탄생일과 곡 발매일이 같고 공존의 가치를 담았다는 점에 착안했다.
세븐틴을 테마로 한 스머프 캐릭터 또한 추후 베일을 벗는다. 멤버 13명이 푸른색 피부와 작은 키, 마법 능력을 보유한 스머프가 된다.
스머프는 '페요'로 활동한 벨기에 아티스트 피에르 퀼리포르가 1958년 만든 캐릭터다. 애니메이션 등에 활용돼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세븐틴과 스머프가 팀워크, 우정, 관용, 재미, 협력을 추구한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음악을 통해 긍정과 연대 가치를 전파해온 세븐틴과 희망, 행복을 상징하는 스머프의 만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틴은 다수 해외 캐릭터와 협업해왔다. 산리오 캐릭터, '베어브릭' 컬렉션, 테디테일즈 콜라보 상품 등이 출시됐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