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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복, '친애하는 X'의 모든 것…"김유정의 연기는, 신들렸다"

[Dispatch=정태윤기자] 이용복 감독이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에 대한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

'친애하는 X'(극본 최자원·반지운, 연출이응복·박소현)는 파멸 멜로 서스펜스다.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스위트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의 이응복 감독이 티빙과 손잡고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이 감독은 "화려한 미모 뒤 속내를 감춘 아진과 세상 물정 모르는 부잣집 도련님 윤준서(김영대 분), 자신을 쓰레기라고 부르는 김재오(김도훈 분)까지 세 캐릭터의 관계성이 흥미로웠다"고 연출 계기를 말했다.

이어 "나는 왜 왜 이토록 못된 아이를 사랑하는가'라는 윤준서의 착한 마음에 끌렸고, 아진이 원하는 건 모두 해주는 김재우의 무조건적인 헌신에 뭉클했다"고 전했다.

주인공은 아진은 악역이다. 이 감독은 "백아진은 웃음, 말투, 행동 그 무엇으로도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시청자들이 주인공의 감정에 몰입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단순한 동정이나 신파에 치우치지 않고 백아진의 행보가 궁금하고 스릴있게 만드는 것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원작보다 아진을 육체적으로 더 고통스럽게, 심리적으로 더 흔들리게 했다"고 연출 포인트를 밝혔다.

배우들을 향한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김유정에 대해선 "꼭 함께 작업을 하고 싶은 배우였다. 만나보니 모든 순간이 완벽했다. 어려운 상황에도 주저 없이 연기에 몰두했던 순간들이 큰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김영대에 대해선 "아이처럼 순수한 모습에 반했다. 윤준서를 만들어 가는데 큰 영감을 줬다"고 전했다. 김도훈에 대해선 "김남희 배우의 추천으로 캐스팅을 제안했다. 첫 만남부터 유쾌하고 흥겨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아역부터 악역까지 모두 최고의 연기 앙상블을 보여줬다"며 "특히 김유정의 연기는 신들렸다. 백아진의 뱀 같은 말과 자비 없는 행동에 비난과 응원을 오가게 된다"고 치켜세웠다.

이 감독은 "백아진의 마력이 선사하는 감정의 롤러코스터에 탑승하는 재미가 충분히 있을 것"이라며 "매운 맛을 원하는 분들은 최대한 스포일러 없이 보시면 몰입감이 배가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친애하는 X'는 다음 달 6일 오후 6시 1~4회를 티빙에서 공개한다.

<사진제공=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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