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임지연과 허남준이 조선시대 악녀와 대한민국 악질 재벌로 만난다.
SBS-TV 새 금토 드라마 '멋진 신세계'(극본 강현주, 연출 한태섭) 측이 16일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임지연과 허남준이 쫄깃한 로맨스를 펼친다.
'멋진 신세계'는 경이로운 조선 악녀 '신서리'와 대한민국 악질 재벌 '차세계'의 혐관 로맨스를 그린다. 둘의 전쟁 같은 사랑을 담았다.
임지연은 1인 2역에 도전한다. 조선 희대의 악녀 '강단심'이 빙의 된 대한민국 무명배우 '신서리'로 분한다. 강단심은 극 중 사약을 받게 되는데, 2026년 무명배우 신서리로 눈을 뜨게 된다.
허남준은 갑질 황태자 '차세계' 역을 맡았다. 차세계는 차일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갑질 재벌로 낙인찍힌 그의 앞에 무당한복 차림의 신서리가 나타난다.
임지연과 허남준의 혐관 케미가 기대 포인트.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으로, 허남준은 '유어 아너'에서 김상혁으로, 역대급 악역을 완성한 바 있다. 두 사람이 악인 캐릭터로 마주한다.
'멋진 신세계'는 오는 2026년에 방영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 에이치솔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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