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트와이스가 세계적인 란제리 브랜드 패션쇼 무대에 오른다.
빅토리아 시크릿 측은 지난 9일(한국시간) "트와이스가 오는 16일 뉴욕에서 열리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K팝 아티스트가 해당 브랜드와 협업하는 건 이번이 2번째다. '블랙핑크' 리사는 지난해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오프닝 무대에 섰다.
트와이스는 미국 '빌보드'와 인터뷰에서 소감을 전했다. "내년 월드투어를 앞두고 특별한 행사에 초대해준 주최 측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번 패션쇼 라인업에는 트와이스 외에도 팝스타 카롤 G, 매디슨 비어, 미시 엘리엇 등이 포함됐다. 런웨이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는 16일 오전 8시(미국 동부 기준 15일 오후 7시) 유튜브 및 틱톡 등에서 생중계된다.
<사진출처=빅토리아 시크릿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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