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화가 마이큐와 결혼한다.
김나영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4년 동안 제 옆에서 큰 사랑과 신뢰로 제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열애를 인정했다. 마이큐는 지난 2023년 1월 김나영에게 프러포즈했다. 김나영은 "프러포즈를 받은 지는 꽤 오래됐다. 용기도 나지 않고 두려움이 밀려와서 결정을 미뤄왔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마이큐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저와 제 아이들에게 보여줬던 신뢰와 사랑과 헌신이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며 "어제의 일이 오늘의 나를 가로막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용기 냈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척만 모여 소규모로 진행한다. "제가 받은 수많은 응원으로 온 힘을 다해서 살아보겠다"며 "그 사랑들을 더 넓은 곳으로 흘려보내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결혼했고, 2019년에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 2명이 있다.
<사진출처=김나영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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