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유니세프와 동행한다.
빅히트 뮤직은 26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유니세프와 손을 잡는다. 유니세프 본부 및 한국위원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 세계 아동·청소년 마음 건강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타이틀은 '투게더 포 투모로우'(TOGETHER FOR TOMORROW)다.
더욱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마음 건강 출발점을 공감(Empathy)으로 삼고 선입견 없이 이해하자고 제안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음 달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유니세프 본부에서 진행되는 협약식에 참석한다. 캠페인 의의와 활동 포부를 전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는 이들이 그간 들려줬던 음악이 영향을 끼쳤다. 또래의 고민, 청춘 현실을 다룬 노래들로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알린 것.
그룹명 역시 '투게더 포 투모로우'라는 메시지와 연결돼 있다.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자'는 의미를 녹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함께라면 더욱 희망찬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많은 분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뜻깊은 여정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음악과 여러 활동들을 통해 널리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북미에서 4번째 월드투어 '액트: 투모로우'(ACT: TOMORROW)를 전개 중이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