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막강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국내 첫 스타디움 콘서트를 매진시켰다.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 달 18~19일 양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도미네이트: 셀레브레이트'(dominATE: celebrATE)를 연다.
총 2차례에 걸쳐 티켓이 오픈됐다. 스테이(팬덤명) 5기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 일반 예매를 통해 2회 차 공연이 전석 솔드아웃을 기록했다.
'도미네이트: 셀레브레이트'는 '도미네이트'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 콘서트다. 미니 9집 '에이트'와 '셀러브레이트'(celebrate)를 결합했다.
소속사 측은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출발해 지난 7월 로마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초대형 공연장을 가득 채운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이 자체 최대 규모인 총 34개 지역, 54회 공연을 펼쳤다. K팝 최초, 최고 기록을 써온 것을 자축하는 세리머니를 펼친다"고 덧붙였다.
이번 앙코르 공연으로 국내 야외 스타디움에 단독 입성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케이스포 돔, 2023년 고척 스카이돔 무대에 차례로 올랐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발매했다. 신보로 빌보드 역대 최초 7개 작품 연속 '빌보드 200' 1위에 올렸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