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보이넥스트도어(이하 '보넥도')가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 개막식을 장식한다.
보넥도는 12일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개막식의 피날레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지난 4월 한국 가수 최초로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관하는 대회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글로벌 영향력을 재차 입증했다.
라몬 수자라 국제배구연맹 수석 부회장은 "보넥도의 독특한 매력과 역동성, 영향력이 대회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적합했다"고 평가했다.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는 지난 1949년 시작됐다.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올해는 한국 남자배구도 11년 만에 출전을 확정했다.
보넥도는 출중한 실력으로 압도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보넥도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존재감을 뽐내왔다. 이번에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달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빼어난 가창력과 열정적 퍼포먼스로 호평받았다. 첫 단독 투어 '낙 온 Vol.1'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보넥도는 오는 10월 컴백을 목표로 신보를 준비 중이다. 이들은 전작 '노 장르'로 2연속 밀리언셀링을 달성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이뿐 아니다. 해당 앨범으로 빌보드도 뚫었다. 4연속 미국 '빌보드 200' 차트인에 성공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 주간 랭킹 2관왕도 올랐다.
<사진제공=KOZ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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