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르세라핌이 다음 달 컴백한다.
르세라핌은 4일 미국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2025 르세라핌 투어-이지 크레이지 핫'(EASY CRAZY HOT) 북미 공연 포문을 열었다.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무대가 시작됐다. 이들은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로 시작해 미니 5집 '핫'(HOT) 수록곡까지 소화했다.
공연 하이라이트는 컴백 소식이었다. 르세라핌은 "특별한 소식 전하겠다"며 "10월 컴백한다. 다음 행보도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했다.
르세라핌이 신보로 돌아오는 건 약 7개월 만이다. 이들은 지난 3월 '핫'을 발매했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에 올랐다.
북미 투어 소감도 전했다.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우리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잘 느껴졌다. 감동적인 하루였다"고 말했다.
특히 허윤진이 감격했다. "약 8년 전 이곳 관객석에 앉아 무대에 서는 꿈을 꿨다. 리허설 끝나고 무대 봤는데 감동이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일 시카고 윈트러스트 아레나'로 향한다. 이후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으로 향한다.
<사진제공=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