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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올해 신기록…개봉 이틀 만에 100만↑

[Dispatch=구민지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귀멸의 칼날'(감독 소토자키 하루오)가 올해 신기록을 세웠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하 '귀멸의 칼날')은 23일 오후 1시 55분경 관객 100만 명을 넘겼다.

올해 개봉한 모든 작품 중 최단 기록이다. 지난 22일 개봉 후, 이틀 만에 100만을 돌파했다. '좀비딸'(개봉 4일 만) 100만 돌파보다 이틀 더 빠르다.

흥행작 기록도 뛰어넘었다. '아바타 :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 2022)은 개봉 3일째, '미키 17'(감독 봉준호, 2025)은 4일 만에 100만을 넘겼다.

'귀멸의 칼날'은 사전 예매량(92만 장)도 올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아바타: 물의 길'(52만), '겨울왕국 2'(47만), '범죄도시 4'(44만)보다 훨씬 높다.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54만)도 달성했다. 최고 흥행작 '좀비딸'(43만)과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42만)에 앞섰다.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귀멸의 칼날'은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혈귀의 본거지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을 그린다. 극장판 3부작 중 1장이다.

우익 논란에도 휩싸였다. 주인공 탄지로가 전범기 디자인 귀걸이를 착용한 점, 귀살대 조직이 일제 학도병을 떠올리게 한다는 부분이 비판받았다.

한편 23일 오후 4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귀멸의 칼날'(71.8%)이다. 2위는 '임영웅 아임 히어로 2 청음회'(6.4%), 3위는 '좀비딸'(5.5%)이다.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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