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일릿이 일본 최대 패션 축제에 출격한다.
아일릿은 다음 달 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41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5'(이하 'TGC')에 메인 아티스트로 출연한다.
'TGC'는 지난 2005년 시작된 대규모 패션 축제다.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와 인기 모델 등이 참여해 현지 브랜드 아이템 등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들은 "'TGC' 출연 기회를 얻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이라며 "많은 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렌드 아이콘으로 자리했다. 지난해 한국 데뷔 후 패션계 주목을 받았다. 팀 특유의 독특한 음악과 패션으로 글로벌 1020세대 취향을 저격했다.
그 결과, 2년 연속 일본 패션 축제 무대에 오른다. 아일릿은 지난해 5월 '라쿠텐 걸즈 어워드 2024'에 초청 받은 바 있다. 특별한 무대를 꾸렸다.
아일릿은 다음 달 1일 첫 일본 싱글 '토키 요 토마레'(Toki Yo Tomare, 時よ止まれ)를 발매한다. 선공개 수록곡이 현지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팬들과 만남도 갖는다. 이들은 9월 3~4일 오사카 오사카성 홀에서 팬콘서트 '글리터 데이'(GLITTER DAY)를 진행한다. 각종 공연에도 참여한다.
<사진제공=도쿄 걸즈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