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일릿이 열도 공략에 나섰다. 선공개 곡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아일릿은 11일 0시 각종 음악 플랫폼에 일본 첫 번째 싱글 '토키 요 토마레'(Toki Yo Tomare) 수록곡 '토핑'(Topping)을 발표했다.
'토핑'은 첫 데이트를 앞둔 소녀의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주변이 모두 하트로 보이는 등 특별한 상황에 놓인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았다.
해당 노래는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 재팬 스니커즈 컬렉션 광고 음악으로 일부 공개된 바 있다. 경쾌한 멜로디가 좋은 반응을 가져왔다.
특히 일본 싱어송라이터 노아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토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아일릿 감성을 곡에 반영했다.
아일릿은 지난 10일 요코하마 팬콘서트에서 '토핑' 무대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상큼하고 발랄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노아 역시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들과 함께 '토핑'을 들려줬다. 완벽한 합이 돋보이는 무대로 팬콘서트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아일릿은 다음 달 1일 일본 데뷔한다. 데뷔 싱글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청춘의 순간을 담았다. 타이틀곡과 '토핑' 등 총 4곡이 실린다.
한편 아일릿은 이날 팬콘서트 '아일릿 글리터 데이'(ILLIT GLITTER DAY) 2일 차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