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수연기자] 배우 박보검이 KBS-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를 마무리한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1일 오후 11시 20분 마지막회를 방송한다. 박보검은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을 맡았다.
피날레는 다채로운 무대로 채운다. 가수 김범수, 자이언티, 아이유, 뮤지컬배우 김태한, 윤공주, 김도빈, 이형훈, 홍지희, 안지환, 신재범, 나하나 등이 출연한다.
방송 주제는 '검요일은 밤이 좋아'다. 박보검은 오프닝곡 멜로망스의 '우리 잠깐 쉬어갈래요'를 풀버전으로 가창한다. 객석에 뛰어들어 가까이 소통하기도 했다.
김범수는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인다. 박보검은 듀엣 무대에서 소울풀한 창법에 도전한다. 색다른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자이언티는 '칸타빌레'를 위한 곡을 새롭게 선보인다.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히트곡 메들리도 선보인다. 능청스러운 율동까지 더했다는 후문.
'별 헤는 밤' 코너에는 박보검의 뮤지컬 동료 배우들도 등장한다. 이들은 지난 2023년 소극장 뮤지컬 '렛미플라이' 당시 인연을 맺었다.
태한, 윤공주, 김도빈, 이형훈, 홍지희, 안지환, 신재범, 나하나가 출격한다. 박보검의 미담과 함께 특별한 무대도 펼친다.
시즌 마무리를 기념해 풍성한 선물들이 도착했다. 시청자들의 편지와 첫 게스트였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노영심의 노래가 전달됐다.
'BTS' 뷔, 아이유 등 아티스트들의 영상 편지도 공개된다. 아이유는 "막방이라 약속 지키러 왔다"며 꽃다발을 들고 깜짝 등장할 예정.
아이유는 서프라이즈와 관련된 비하인드도 풀어낸다. 박보검은 아이유의 진행 아래 MC 박보검의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두 사람은 듀엣 무대로 마지막 밤을 완성한다.
박보검은 '더 시즌즈' 7번째 시즌의 주인공으로 임했다. 역대 최장기 MC이자 최초의 배우 MC로 활약했다. 뛰어난 진행과 음악 실력으로 호평받았다.
한편 박보검은 금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오르막길(Feat. 윤종신)' 음원을 공개한다.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