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가수 이승기가 전인권과 듀엣을 선보인다. 음악에 대한 진지한 생각도 털어놨다.
이승기는 전인권과 다음 달 1일 엠넷 음악 토크쇼 '라이브 와이어' 7회에 출연한다. 지난 2017년 예능에서 만난 후 8년 만에 재회한다. MC 정재형, 코드 쿤스트와 음악 이야기를 나눈다.
세대를 뛰어넘는 듀엣 무대를 예고했다. 전인권의 묵직한 톤과 이승기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기대된다. 톤이 다른 두 사람의 시너지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승기는 "전인권 선생님은 어려운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로 만나면 굉장히 따뜻하고 허당기가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근황도 전했다. 그는 "요즘 내 안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며 "가장 설레고 재미있는 건 결국 음악과 노래다. 타고난 사람이 아니라 꾸준히 레슨을 받고 연습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5년 안에 전주 3초만 들어도 90% 이상의 사람들이 알 수 있는, 메가 히트곡을 만드는 게 목표"라며 "누구나 아는 노래가 나온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라이브 와이어'는 다음 달 1일 금요일 오후 7시 엠넷과 tvN에서 동시 방송한다.
<사진제공=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