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엔하이픈이 일본에서 컴백했다.
엔하이픈은 29일 0시 각종 음악 플랫폼에 일본 4번째 싱글 '요이'(宵, YOI)를 발매했다. 약 1년 10개월 만의 오리지널 음반이다.
총 3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 '샤인 온 미'(Shine On Me), '에코'(Echoes), 미니 6집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 일본어 버전 등이다.
'샤인 온 미'는 J-팝 발라드 장르다. 한여름의 정서를 표현했다. 음원 공개 전 현지 드라마 엔딩 테마곡으로 삽입되어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는 여름 밤 낭만을 담았다. 소중한 상대를 별에 비유했다. 애니메이션과 멤버들을 교차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배가했다.
엔하이픈은 최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샤인 온 미' 무대를 최초 공개한 바 있다. "그때 감동을 잊을 수 없다"고 떠올렸다.
이어 "열심히 준비했다. 엔진(팬덤명)도 분명 좋아할 것"이라며 "올 여름 멋진 모습 보여드릴 테니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자"고 했다.
이들의 컴백 소식에 전작 뮤직비디오도 주목받고 있다. '배드 디자이어' 뮤직비디오는 라인뮤직 '뮤직비디오 톱 100'에 재진입했다.
'디자이어: 언리쉬'(DESIRE: UNLEASH) 수록곡인 '아웃사이드'(Outside)와 3번째 싱글 '바이트 미'(Bite Me) 역시 차트에 올랐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31일 도쿄에서 신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틱톡 채널 등에서 온라인으로도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