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김정민(56)이 모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실버스톤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디스패치'에 "김정민 모친이 27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김정민 모친은 93세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빈소는 경기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8시 20분 엄수될 예정이다. 장지는 수원 연화장이다.
연예계 동료들이 애도했다. 배우 박준면, 장동직, 방송인 김영철, 이수근, 가수 김경호, '브라운 아이드 소울' 나얼·영준 등이 근조 화환을 보냈다.
김정민은 생전 고인과 애틋한 모자 관계였다. 지난해 방송에서 성공 비결로 어머니의 헌신을 꼽았다. "어머니 덕분에 잘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모친을 돌보기 위해 기러기 생활도 견뎠다. 첫째와 둘째 아들을 일본으로 축구 유학 보냈다. 아내 루미코도 자녀들을 따라 일본에 머물고 있다.
<사진출처=김정민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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