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이 오는 9월 숨 막히는 첩보 멜로로 돌아온다.
디즈니+ 새 시리즈 '북극성'(극본 정서경, 연출 김희원·허명행)이 오는 9월 10일 공개된다. 23일 '폭풍우 속으로' 포스터를 오픈했다. 전지현과 강동원을 담았다.
포스터에는 붉은색과 흑백 톤의 색감이 대비됐다. 두 사람이 폭풍우 속으로 뛰어 들어가는 듯한 형상이 어우러졌다.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 속에서 서로 의지하며 나아가는 이야기를 예고했다.
깊은 바닷속에 가라앉은 의문의 물체와 하늘을 가르는 전투기 형상으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세상을 뒤흔들 거대한 비밀로 과연 어떤 일들이 펼쳐지게 될까.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으며 출발한다. 그를 지켜야만 하는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tvN '눈물의 여왕', '빈센조' 등의 김희원 감독과 영화 '범죄도시4', '황야'의 허명행 감독이 뭉쳤다. 영화 '헤어질 결심', tvN '작은 아씨들'의 '정서경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영화 '파묘', '서울의 봄'의 이모개 촬영감독, 디즈니+ '무빙', 영화 '탈주'의 달파란 음악감독, '기생충', 오징어 게임', '미키 17'의 정재일 음악감독, '나인퍼즐', '수리남'의 김병한 미술감독까지.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배우 캐스팅 라인업도 탄탄하다. 존 조,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 원지안 등 다양한 개성과 매력으로 촘촘한 재미를 선사한다.
'북극성'은 오는 9월 10일 3편을 먼저 선보인다. 17일부터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9개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