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빌보드는 22일 '2025년 상반기 베스트 K팝 25선: 평론가 선정'을 공개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미니 1집 '이터널티'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로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을 통해 그 시절 부드러운 알앤비 감성을 되살렸다"며 "마치 2000년대의 데이26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모두 1999년생 이후 출생임에도 불구하고 그 시대 감성을 살렸다"며 "로이드와 오마리온을 연상시키는 매끄럽고 섬세한 보컬과 가사로 잊혀진 알앤비 감수성을 불러왔다"고 평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4월 해당 앨범을 발매했다. 대중음악 웹진 이즘에서 올해 발매된 보이그룹 앨범 중 가장 높은 평점(3.5)을 받으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초동 판매량은 31만 장을 기록, 역대 보이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5위에 등극했다.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은 2000년대 레트로 알앤비 풍의 곡이다.
가사는 서정적으로 풀어냈다. 영감을 주는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 곡으로 데뷔 6일 만에 SBS M '더 쇼'에서 1위를 차지했다. KBS-2TV '뮤직뱅크'에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멤버들은 3개월 만에 미니 2집 '스노이 서머'로 컴백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지난 15일 '더 쇼'와 16일 MBC M '쇼! 챔피언', 18일 '뮤직뱅크'에서 1위를 연달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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