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킥플립' 주왕과 민제가 데뷔 첫 프로야구 시구 및 시타를 진행했다.
주왕과 민제는 지난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 초청됐다. 홈팀 KT위즈를 응원하는 시구, 시타자로 나섰다.
이들은 지난 5월 미니 2집 '킥 아웃, 플립 나우!' 쇼케이스에서 이루고 싶은 꿈으로 시구를 꼽기도 했다. 드디어 실제 마운드와 타석에 올랐다.
민제가 시구, 주왕이 시타를 했다. 두 사람은 힘찬 투구와 스윙으로 경기 시작 전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데뷔 첫 시구, 시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주왕은 "경기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순간에 시타자로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 뜨거운 응원 속에서 선수분들과 팬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민제는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야구장을 찾았던 기억이 생생한데, 꿈만 같은 경험이었다"며 "잊지 못할 순간을 기억하며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킥플립은 다음 달 2일(현지시간) 글로벌 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첫 출격한다. 16~17일에는 일본 '서머소닉 2025', 24일 태국 '서머소닉 2025'까지 향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