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베를린 밤을 밝힌 아미밤"…제이홉, '롤라팔루자' 피날레

[Dispatch=이아진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베를린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제이홉은 14일 오전 3시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스타디움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베를린' 메인 무대에 섰다. 90분간 총 21곡을 소화했다. 약 6만 명의 관객을 동원,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현장은 새벽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 세계에서 팬들이 몰려들었다. 관객들은 공연 시작 전부터 제이홉과 방탄소년단의 이름을 불렀다. "제이홉, 위 워너 파티!"를 외치며 분위기를 예열했다.

"제이홉과 함께하는 호비팔루자 2라운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제이홉은 리프트를 타고 무대에 등장했다. '왓 이프...'와 '판도라스 박스'로 공연을 시작했다. "오늘 밤 미쳐볼 준비됐나? 그럼 가보자"라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여유롭게 축제를 즐겼다.

폭발적인 성량으로 '온 더 스트릿', '락/언락'을 불렀다. '킬린 잇 걸'에서는 섹시하고 절도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모나리자'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떼창이 터지기도 했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뜨거운 함성을 보냈다.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호했다. 날이 어두워질수록 아미밤(응원봉)은 더욱 밝게 빛났다. 전 객석이 보랏빛 물결로 물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아미(팬덤명)의 깜짝이벤트도 있었다. '스위트 드림스'가 흘러나오자, 보라색 하트 슬로건을 일제히 들어 올렸다. 제이홉은 돌출 무대로 달려 나왔다.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방탄소년단 메들리였다. 제이홉은 '마이크 드롭', '다이너마이트(트로피컬 리믹스)', '버터(하터 리믹스)'를 준비했다. 베를린 한복판에서 한국어로 떼창이 울려 퍼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제이홉은 공연 말미 "올해 월드 투어를 돌면서 감사한 점이 많았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완벽한 마무리 같다. 다시 한번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외쳤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함성은 멈추지 않았다. "사랑해"라는 외침이 계속됐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팬들도 있었다. 제이홉은 다시 무대에 올랐다. '=(이퀄 싸인)', '퓨처', '뉴런'으로 앙코르 무대를 마쳤다.

이번 공연은 제이홉의 솔로 월드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HOPE ON THE STAGE)를 대형 야외무대에 맞게 새롭게 구성했다. 투어의 상징인 리프트 장치를 메인과 돌출 무대에 배치했다.

제이홉은 또 한 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무대 시작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밴드 편곡된 곡들을 완벽한 라이브로 소화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시선이 멈춘다"…차주영, 고품격 비주얼
2025.07.17
[현장포토]
"남심을 홀린다"…차주영, 러블리 꽃받침
2025.07.17
[현장포토]
"눈빛이 다했어"…차주영, 우아한 볼하트
2025.07.17
[Hⓓ포토]
"비주얼, 눈부시다" ㅣ 재찬
2025.07.17
[Hⓓ포토]
"분위기를 삼켰다" ㅣ 재찬
2025.07.17
[Hⓓ포토]
"여심에 체크인" ㅣ 재찬
2025.07.17
more photos
VIDEOS
03:03
차주영, “엘레강스의 표본, 그녀의 빛나는 눈동자👀✨”|CHA JOOYOUNG, “Look at her glowing eyes” [현장]
2025.07.17 오전 11:31
05:05
세븐틴, "언제 봐도 힐링 바이브💎공항이 반짝✨" l SEVENTEEN, "Always Healing vibes💎The airport shines bcs of SVT✨" [공항]
2025.07.16 오후 07:24
00:00
[LIVE] 세븐틴, "김포국제공항 출국" l SEVENTEEN, "GMP INT Airport Departure" [공항]
2025.07.16 오후 04:14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