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방탄소년단' 뷔, 지민, 제이홉이 아미(팬덤명)의 결성일을 함께 기념하고 축하했다.
뷔는 9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해피 아미데이"라며 "오늘 하루 제일 행복하게 보내시라"고 사진을 남겼다.
지민은 녹음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오늘은) 아미 탄생일"이라며 "생일 축하한다. 사랑한다. 열심히 (앨범) 작업해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제이홉은 자신의 SNS에 아미의 사진을 올렸다. 팬들과 함께 손 잡고 노래하는 모습, 아미밤으로 물든 공연장의 모습을 포착했다. "해피 아미데이"라고 썼다.
아미는 지난 2013년 7월 9일, 공식 팬 클럽명을 정했다. '군대와 방탄복처럼 방탄소년단과 항상 함께'라는 의미를 담았다.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 송 캠프를 시작했다. RM, 슈가, 지민, 정국은 지난 6일부터 차례로 로스앤젤레스에 모였다. 제이홉과 진은 공연을 마무리한 후 합류한다.
6년 만에 정규 앨범을 준비한다. 멤버들이 직접 앨범 콘셉트, 방향, 곡 등을 기획한다. 방탄소년단은 약 2달간 입국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RM은 "6년 만에 새 앨범"이라며 "어마어마한 앨범을 만들 거다. 미국에서 시작해 여기저기 움직이는 송 캠프가 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을 목표로 앨범을 준비한다. 신곡 발매 이후 월드투어로 아미를 만날 계획이다.
<사진출처=위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