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마동석과 박형식이 극명한 대립을 예고했다.
제작사 스튜디오 X+U 측은 8일 시리즈 '트웰브'(극본 김봉한, 연출 강대규) 포스터를 공개했다. 태산(마동석 분)과 오귀(박형식 분)가 서로를 노려봤다.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졌다. 그도 그럴 게 태산은 인간을 수호해온 12천사 리더다. 반면 오귀는 수천 년 전 천사들에 의해 봉인됐다가 다시 깨어났다.
포스터 속 카피도 인상적이다. '악의 힘에 맞서 세상을 구하라' 문구가 적혀 있었다. 12천사들이 악의 세력에 맞서 어떻게 세상을 구할지 기대케 했다.
'트웰브'는 액션 히어로물이다. 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했다. 이들이 인간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악의 무리에 맞서는 이야기다.
막강한 캐스팅으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마동석과 박형식 외에도 서인국, 성동일, 이주빈, 고규필, 강미나, 성유빈, 안지혜 등이 출연했다.
한편 '트웰브'는 디즈니+와 KBS-2TV에 동시 편성됐다. 다음 달 23일 첫 방송.
<사진제공=스튜디오 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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