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더블랙레이블이 세계 음악 시장에서 K팝의 위상을 높였다.
더블랙레이블은 지난달 20일 공개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감독 메가 강·크리스 애펄헌즈) 측과 협업을 펼쳤다.
작품 속 노래 대부분을 담당한 것. 소속 프로듀서들이 걸그룹 헌트릭스의 골든'(Golden), '하우 이츠 던'(How It's Done) 등을 만들었다.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소다 팝'(Soda Pop)과 '유어 아이돌'(Your Idol) 등도 작업했다. 테디를 중심으로 쿠시, 24, 빈스 등이 출격했다.
다방면에서 곡의 퀄리티를 더했다. 대니 정이 '사자보이즈' 베이비를 맡아 가창에도 참여했다. 안무가 리정은 극중 퍼포먼스를 책임졌다.
노력이 통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美 빌보드 최신 차트(5일 자)에서 '빌보드 200' 8위에 올랐다. 올해 나온 OST 최고 기록이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K팝 흥행을 이끈 프로듀서들이 또 한 번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며 "이들의 새로운 음악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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