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원호가 특별한 팬 사랑을 선보였다.
원호는 지난 29일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 위니(팬덤명)을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공식 팬클럽 창단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팬들을 위해 직접 하나하나 준비했다. 관계자는 "원호가 장소를 대관하고, 행사를 기획했다. 위니 바라기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알렸다.
원호는 팬들과 가까운 자리에서 소통했다. 이날 카페에 방문, 직접 주문을 받았다. 일일이 포토 타임도 진행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음료와 쿠키를 무료로 제공하며 의미를 더했다. 팬들에게 자신의 포토 카드와 엽서, 띠부 스티커, 컵홀더 등 정성이 담긴 굿즈를 전달했다.
그는 "어떤 스케줄, 어떤 날씨에도 와서 응원해 주는 위니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싶었다.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원호는 "늘 받기만 했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면서 "위니의 창단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원호는 지난 27일 디지털 싱글 '베러 댄 미'(Better Than Me)를 발매했다. 컨템포러리 팝 러브송이다. 원호의 음색이 리스너를 사로잡았다.
원호는 다음 달 남미 투어 '스테이 어웨이크'(STAY AWAKE)를 연다. 7월 12일 칠레 산티아고, 15일 브라질 상파울루, 18일 멕시코 몬테레이, 20일 멕시코시티 등 4개 도시를 찾는다.
<사진제공=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