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에스파가 신곡을 재해석한 리믹스 음원을 내놓는다.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에스파 새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 리믹스가 이날 오늘 오후 1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유명 프로듀서와 힘을 모았다. 대만 DJ 레이레이를 비롯해 한국 EDM 프로듀서 아킨스, 스크림 레코드 소속 프로듀서 투스페이드가 참여했다.
먼저 레이레이는 사이버 펑크 사운드를 썼다. 페스티벌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줬다. 원곡에 웅장한 드롭을 더해 강렬한 무드를 완성했다.
아킨스는 통통 튀는 플럭 사운드를 강조했다. 경쾌한 리듬감이 곡의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투스페이드 버전에선 댄서블 분위기로 재해석됐다.
'더티 워크'는 댄스 장르 트랙이다. 신스 베이스와 쿨한 보컬 멜로디가 특징이다. 에스파의 쿨하고 칠한 보컬 색깔이 곡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
6연속 밀리언셀러 달성을 눈앞에 뒀다. 싱글 선주문량이 101만 장(26일 기준)을 넘겼다. 발매 첫 날에만 78만 장을 판매, 흥행 전망을 밝혔다.
한편 에스파는 다음 달 4일 '더티 크루 링 버전'을 한정으로 발매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