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FT 아일랜드' 이홍기가 싸이의 숨은 명곡을 가창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이홍기가 싸이의 '비오니까'를 리메이크한다. 다음 달 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 발표한다"고 밝혔다.
'비오니까'는 싸이가 지난 2006년 발표한 곡이다. 비 오는 날, 떠오른 옛 연인에게 전화를 걸게 되는 주인공의 복잡한 감정을 담았다.
이홍기는 싸이와는 다른 매력을 완성했다. 원곡의 쓸쓸한 감정은 유지했다. 특유의 청량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로 이별 감성을 더했다.
관계자는 "이홍기의 담백하게 스며드는 창법과 점차 고조되는 감정선이 어우러졌다. 자신만의 색으로 '비오니까'를 완성했다"고 짚었다.
이번 리메이크는 '오늘의 선곡' 프로젝트 일환이다. '빅마마' 박민혜, 임한별, 이예준, 먼데이 키즈, 허각 등이 참여, 웰메이드를 자랑한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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