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엔하이픈이 일본 인기를 입증했다. 신보 흥행세가 계속되고 있다.
엔하이픈은 지난 5일 미니 6집 '디자이어: 언리쉬'(DESIRE: UNLEASH)를 발매했다. 신보는 日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16일 자)에 올랐다.
커리어하이를 이뤘다. '디자이어: 언리쉬'는 일본 초동(앨범 발표 일주일간 판매량) 약 30만 6,000장을 기록했다. 팀 자체 최다 판매량을 돌파했다.
막강한 음반 파워도 엿볼 수 있었다. 단 3일 판매량으로 오리콘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미니 2집을 시작으로 총 10개 음반을 1위에 올렸다.
이번 앨범은 공개 직후 일본 주요 앨범 차트를 석권했다. 현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및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휩쓸었다.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Bad Desire) 역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 곡은 현지 음원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음악 톱 100' 1위를 찍었다.
뮤직비디오는 역주행 중이다. 일본 라인뮤직 '뮤직비디오 톱 100'에서 6위(6일 자)로 진입한 바 있다. 이후 3위(8일 자), 2위(9일 자)까지 치솟았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프라인 팝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14일까지 서울 여의도 벙커에서 열린다.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