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이 신보로 올해 K팝 최다 초동 기록을 세웠다.
세븐틴은 지난달 26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를 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앨범은 발매 일주일간 252만 1,208장 팔렸다.
이는 올해 공개된 K팝 음반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기존 1위였던 라이즈 첫 번째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 초동(179만 장)을 뛰어넘었다.
이들은 컴백 당일 더블 밀리언셀러(200만 장)를 이룬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세븐틴이 초동 판매량으로 또 한 번 굵직한 기록을 추가했다"고 자평했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국내외 주요 차트를 휩쓸고 있다. 신보는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 정상에 올랐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1위로 직행했다.
앨범은 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5일 연속 1위를 찍었다. 중국 QQ뮤직에선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1위, 다이아몬드 앨범 인증도 받았다.
타이틀곡 '썬더'(THUNDER)도 흥행 중이다. 이 곡은 벅스 일간 차트에서 2일 연속 최고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멜론 '톱 100'에서도 정상을 밟았다.
세븐틴은 신보 활동 외에도 예능 콘텐츠에 출연한다. 나영석 PD의 '나나민박 위드 세븐틴'이 2일 베일을 벗는다. tvN 및 디즈니+에서 서비스 된다.
웹예능으로도 만날 수 있다. 멤버 조슈아가 오는 4일 '나래식'에 온다. 승관과 버논은 6일 '할명수'에 동반 출연한다. 민규가 '혤스 클럽'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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