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소정기자] 라이즈가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라이즈는 19일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라이즈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정의한다. 총 10개 트랙으로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담았다.
이날 다양한 컨텐츠도 선보인다. '오디세이' 프리미어에서 먼저 공개돼 화제가 된 트랙별 영상과, 타이틀곡 '플라이 업'(Fly Up)도 오픈한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SMTOWN 채널에서, 트랙 영상은 유튜브 라이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플라이 업'은 댄스곡으로 1950년대 로큰롤을 연상케 한다. 에너제틱한 리듬과 규모감 있는 콰이어가 조화를 이룬다. 멤버들이 음악과 춤을 통해 넓은 세상 속에서 편견이나 경계없이 여러 사람들과 가까워지고 즐기는 모습을 그렸다.
멤버 앤톤의 부친 윤상도 앨범에 참여했다. 연주곡 '패시지'(Passage)를 작곡했다. 39초 분량의 이 곡은 트레몰로 주법을 활용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특징. 6번 트랙에 배치해 앨범 전반의 흐름 속 중심점으로 삼았다.
팬송 2곡도 수록했다. 서정적인 발라드 '모든 하루의 끝'(The End of the Day)과 레트로 감성 팝 발라드 '인사이드 마이 러브'(Inside My Love)다. 마지막 10번 트랙은 라이즈의 포부와 다짐을 녹인 '어나더 라이프'(Another Life)다.
한편, 라이즈는 19일 오후 5시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오디세이' 쇼케이스를 연다. '플라이 업'과 수록곡 '백 배드 백'(Bag Bad Back)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