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한국 스타들이 글로벌 파워를 증명했다. 미국 유력 경제지의 '30세 이하 30인'에 들었다.
'포브스'는 지난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30 UNDER 30) 명단을 공개했다.
보이그룹 2팀, 배우 3명이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부문에 선정됐다. 스트레이 키즈와 빅오션, 배우 차은우, 고민시, 하예린 등이다.
매체는 스트레이 키즈에 대해 "빌보드 200에서 3번째로 1위를 한 그룹"이라며 "타임지 차세대 리더 목록에도 올랐다"고 설명했다.
빅오션에 관해선 세계 최초의 청각 장애 아티스트라는 데에 주목했다. 차은우는 "광고계에서 가장 모델 중 한 명"이라 소개했다.
고민시의 데뷔작을 눈여겨봤다. 영화 '평행소설'에서 주연·감독·연출을 했다. 하예린은 넷플릭스 '브리저튼 4'에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골프 선수 김주형과 양궁 국가대표 임시현이 포함됐다. 단, 임시현은 사진이 잘못 올라간 상태다.
낯익은 얼굴이 또 있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나폴리 맛피아)가 예술(미술, 스타일, 음식) 부문에 들었다.
한편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30세 이하 30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출처=각 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