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래퍼 쿠기(Coogie)가 그레이, 코드 쿤스트, 개리 등과 한 식구가 됐다. '두오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두오버 측은 14일 공식 SNS 채널에 쿠기 영입 영상을 공개했다. "쿠기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쿠기는 지난 2018년 싱글 'HBK'로 데뷔했다. 유니크한 보이스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엠넷 '쇼미더머니 777'에서 시청자들에 이름을 알렸다.
트랩, 싱잉랩, 알앤비 등 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했다. 그동안 로꼬, 사이먼 도미닉, 우원재, 크러쉬 등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쿠기는 지난달 30일 정규 2집 앨범 '업셋'(UPSET)을 발매했다. 지코, 더콰이엇, 사이먼 도미닉, 오이글리, 재키와이, 로꼬, 랍온어비트 등과 협업, 개성 강한 앨범을 완성했다.
관계자는 "쿠기가 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두오버에서 새로운 행보를 펼칠 쿠기를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두오버는 지난해 5월 설립된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다. 그레이, 코드 쿤스트, 우원재가 설립했다. 올해 개리, 유용욱 셰프를 영입하며 영역을 확장했다.
<사진제공=두오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