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투어스가 국내외 42(팬덤명)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수록곡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투어스는 12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3집 수록곡 '럭키 투 비 러브드'(Lucky to be loved) 뮤직비디오 티저를 올렸다.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와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청량 무드의 타이틀곡과는 달리,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예고했다.
뮤직비디오 티저는 약 20초 분량이다. 멤버 도훈이 등장했다. '럭키'를 상징하는 손동작을 시작으로 부드러운 움직임의 군무가 이어졌다.
가사를 활용한 장면도 있었다. 투어스가 평온한 표정을 짓는 모습과 함께 이들 주변으로 '럭키 투 비 러브드 바이 유'라고 적혀 있었다.
'럭키 투 비 러브드'는 곁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한 곡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업비트 UK 개러지 사운드가 조화를 이뤘다.
소속사 측은 "섬세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로 뮤직비디오 본편 기대감을 높였다"며 "본편은 이날 오후 10시 공개된다"고 기대를 바랐다.
한편 투어스는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음악방송 6관왕을 차지했다. 데뷔 1년 3개월 만에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