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블랙핑크 그리웠지? 우리가 돌아왔어!"
블랙핑크가 약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다. 8일 공식 SNS에 '2025 블랙핑크 월드투어-메모리즈'(BLACKPINK MEMORIES) 영상을 공개했다.
월드투어 일정을 오픈했다. 오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투어 포문을 연다.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 주경기장에 입성, 전보다 규모를 확장했다.
북미와 유럽, 일본을 팬들과도 만난다. 총 10개 도시 18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시카고(7월 18일), 토론토(22~23일), 뉴욕(26~27일)을 방문한다.
파리(8월 2~3일), 밀라노(6일), 바르셀로나(9일), 런던(8월 15~16일)도 찾는다. 내년까지 열기를 이어간다. 일본 도쿄돔(2026년 1월 16~18일) 무대도 오른다.
블랙핑크는 열기를 제대로 끌어올렸다. 메모리즈 영상에는 온스테이지(무대 위), 백스테이지(무대 뒤), 오프스테이지(무대 밖) 멤버들의 모습을 모두 담았다.
먼저, 온스테이지에서는 1티어 걸그룹 면모를 뽐냈다. 대형 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백스테이지는 무대를 준비하는 즐거운 분위기를 볼 수 있었다.
블링크가 좋아하는 모습도 오픈했다. 무대 밖에서 4명이 소소하게 시간을 보내는 장면도 공개했다. 오랜만의 완전체 소식에 글로벌 팬들이 뜨겁게 호응했다.
티켓은 팬클럽 선예매(블링크 멤버십 글로벌 회원)부터 진행한다. 8일부터 오는 11일 오후 11시까지 구매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오는 15일 오후 8시부터다.
<사진출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