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피프티피프티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증명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달 29일 미니 3집 '데이 앤 나잇'(Day & Night)을 냈다. 해당 음반으로 초동(앨범 발매 일주일간 판매량)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데이 앤 나잇'은 집계 기간 동안 10만 121장 팔렸다. 발매 첫 날부터 전작인 '러브 튠'(Love Tune) 기록(2만 장)을 뛰어넘었다.
소속사 측은 "피프티피프티가 전작 대비 5배 가량 높은 기록으로 (새 앨범) 초동을 마무리했다"며 "그야말로 폭발적 성장세를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데이 앤 나잇'은 피프티피프티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음반이다. 다섯 소녀가 '진짜 나'를 찾는 여정을 담았다.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해 6곡이 수록됐다.
반전 매력으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았다. 피프티피프티는 '푸키'(Pookie)와 '미드나잇 스페셜'(Midnight Special)을 통해 상반된 음악 색깔을 소화했다.
각종 차트에서 선전했다. '푸키'는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올랐다. '아도니스'(ADONIS) 등 수록곡들도 '핫 100' 차트에 들었다.
뮤직비디오도 인기를 끌었다. '푸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최근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한 바 있다.
한편 피프티피프티는 당분간 키나를 제외한 4인만 스케줄을 소화한다. 건강상 이유로 활동 불참을 선언했다.
<사진제공=어트랙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