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그룹 '아이들'(i-dle)이 미니 8집 '위 아'(We are)로 돌아온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아이들의 '아이-덴티티'(i-dentity) 개인 및 단체 트레일러 영상을 오픈했다. 공통점은, G를 떼냈다는 것.
미연은 영상에서 ATM기를 이용 중이었다. 네일아트 때문에 카드를 못 빼내자, G가 적힌 네일팁을 떼 버렸다. 민니는 G가 붙은 하이힐 굽이 떨어져 나갔는데도 무심히 걸어갔다.
소연은 차를 후진하다 벽과 충돌했다. 그러자 무표정한 얼굴로 G를 제거했다. 우기는 골프채에 G가 적힌 헤드가 빠져나갔지만, 신경쓰지 않고 스윙했다.
슈화는 G 문고리를 잡아 비틀었다. 열리지 않자, 문고리를 발로 차서 문을 열었다. 이후 멤버들은 'GI-DLE'이라 적힌 창문 앞에 모였다. 이어 'G' 창문을 깨부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아이들은 지난해 미니 7집 '아이 스웨이'(I SWAY) 이후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새 앨범을 통해 더욱 단결된 팀워크와 확장된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이들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위 아'를 공개한다.
<사진제공=큐브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