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이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2일 0시 기준,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넘겼다. 개봉 17일 차에 거둔 성과다.
코로나19 이후 나온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 197명) 스코어를 넘어섰다.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역시 탈환했다. 연휴 첫날인 지난 1일 14만 6,885명을 모았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감독 임대희)를 제쳤다.
'야당'은 범죄 액션 장르다. 마약 브로커 야당, 야망 있는 검사, 범죄 소탕에 진심인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는 이야기다.
마약판 '내부자들'이라는 호평이 나왔다. '야당'은 실관람객 평점 CGV 골든에그지수 97%(2일 기준)로 나타났다. 흥행 전망을 밝혔다.
한편 '야당' 팀은 연휴 기간 동안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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