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특별한 팬 이벤트를 마련한다.
진은 다음 달 1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이벤트 '돈트 세이 유 러브 미 앳 성수'(Don't Say You Love Me @Seongsu)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니 2집 '에코'(Echo)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드레스 코드는 '데님'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팬들과 교감에 나선다.
스페셜 공연을 볼 수 있다. 진이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를 포함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방송인 지석진은 해당 이벤트 진행을 맡는다. 두 사람은 '런닝맨', '달려라 석진' 등에서 친분을 쌓은 바 있다. 이들의 코믹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하는 아미(팬덤명)들을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이 병행된다. 위버스에서 실시간으로 이벤트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이 준비한 이벤트는 이 뿐 아니다. 다음 달 18일에는 서울 소재 영화관에서 팬들과 가까이 만난다. 총 1,000명을 선정해 하이터치를 진행한다.
한편 진은 다음 달 16일 '에코'를 발매한다.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울림'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그린 음반이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