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킥플립이 강렬한 음악을 예고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킥플립이 다음 달 컴백을 목표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성도 높은 앨범을 예고했다. "멤버들은 첫 컴백이라 더욱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상세한 일정은 곧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킥플립은 지난 1월 데뷔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 출신이다.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 등 7인조로 구성됐다.
JYP가 7년 만에 선보인 신인 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그래미닷컴 '2025년 K팝 루키 8'도 선정됐다.
데뷔 앨범(플립 잇, 킥 잇!)은 써클차트 출하량 기준, 32만 2,000장을 달성했다. 주간 앨범 차트,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초동 판매량(한터차트 기준)은 27만 6,881장 돌파했다. 신인 그룹이 초동 기록 20만 장을 넘기면서 한터차트 초동 인증패를 수상했다.
타이틀곡 '마마 세드'는 무대도 주목을 받았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탄탄한 라이브를 자랑했다.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도 인상적이었다.
킥플립은 데뷔 33일 만에 가요 시상식에서 2관왕도 달성했다. 당시 "더욱 열심히 활동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형 페스티벌 출연도 확정했다. 오는 8월 3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그랜드파크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등장한다.
관계자는 "킥플립은 K팝 슈퍼루키 수식어에 걸맞은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며 "에너지 넘치는 롤라팔루자 공연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