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 인턴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지민은 11일 오후 4시 8분경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다. 공개 9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통산 3번째 억대 뷰를 기록했다. 지민은 앞서 솔로 1집 '페이스'(FACE) 선공개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와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1억 뷰를 찍었다.
'후'는 힙합 알앤비 장르다. 뮤직비디오는 사랑을 찾아 헤매는 지민의 모습을 담았다. 어둠이 깔린 밤거리에서 혼란스러운 감정을 춤으로 풀어냈다.
곡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3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그룹과 솔로를 통틀어 역대 K팝 최장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는 28주간 머물렀다. 지민은 지난달 28일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음원 파워를 뽐냈다.
한편 지민은 지난달 18일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K팝 송'(K-POP SONG OF THE YEAR) 트로피를 받았다.
<글=유하늘 인턴기자(Dispatch), 사진=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