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도연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현주 총괄 제작자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음악계 영향력이 있는 여성'으로 꼽혔다.
미국 빌보드는 20일(현지시간)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 부문을 발표했다. 서현주 총괄 제작자는 '레이블 & 디스트리뷰터'에 이름을 올렸다. 혁신적인 프로듀싱과 예리한 기획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빌보드 위민 인 뮤직'은 한 해 음악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프로듀서, 경영진 등을 선정한다. 서현주 총괄 제작자는 K팝 여성 제작자로서 새 역사를 썼다.
서현주 총괄 제작자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이다. 동시에 총괄 프로듀서 역할을 해냈다. 아티스트 기획과 음악 프로듀싱, 글로벌 전략까지 전방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긴 시간 여성 제작자로서 한계를 돌파했다. 서 현주 총괄 제작자는 1, 2세대로 구분되던 K팝 태동기에 SM엔터테인먼트 A&R 프로듀서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사직을 거쳤다.
이후 지난 2008년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서현주 총괄 제작자는 단순한 여성 리더십이 아닌, 아티스트와 음악을 바라보는 섬세하고 전략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차별화된 K팝 흐름을 만드는데 공헌했다. 소속 그룹 마다 차별화된 콘셉트와 음악성이 돋보였다. 서 총괄 제작자는 케이윌, 씨스타,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크래비티, 아이브 등을 기획하고 이끌어왔다.
한편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는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LA 유튜브 시어터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