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리사는 28일 0시(한국시간) 각종 음악 플랫폼에 정규 1집 '얼터 에고'(Alter Ego)를 발매했다. 라우드 컴퍼니 설립 이후 첫 음반이다.
총 1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퍽 업 더 월드'(FXCK UP THE WORLD)와 '엘라스티걸'(Elastigirl), ‘썬더'(Thunder), '드림'(Dream) 등이다.
선공개한 '본 어게인'(Born Again)도 수록했다. 이 노래는 미국 래퍼 도자 캣, 레이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 외에도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메건 더 스탤리언, 퓨처, 타일라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리사와 컬레버레이션했다.
리사는 이번 '얼터 에고'에서 5개 캐릭터에 도전했다. 록시와 써니, 키키, 빅시, 스피디라는 캐릭터를 통해 서로 다른 개성을 표현했다.
전 세계 리스너들이 주목했다. '본 어게인'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에 진입했다. 톱 40 라디오 최다 추가곡 1위에 올랐다.
이 뿐 아니다. '차트 데이터'(chart data) 자료(28일 자)에 따르면, 리사 신보는 정식 발매 전임에도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넘겼다.
한편 리사는 다음 달 3일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 무대에 오른다. 오는 4월에는 코첼라로 향한다.
<사진제공=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