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대성이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라이브 투어 대미를 장식했다.
대성은 지난 15일 일본 고베에서 디-라이트(D-LITE) 재팬 라이브 투어 '디스 이즈 미'(D’s IS ME)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디스 이즈 미' 투어 일환이다. 그는 지난달 30일부터 도쿄와 고베 등을 순회했다. 총 4회 차에 걸쳐 무대에 올랐다.
다채로운 셋리스트를 준비했다. 대성은 '윙스'(Wings), '레이니 레이니'(Rainy Rainy) 등을 불렀다. 빅뱅 어쿠스틱 버전도 선보였다.
공연 말미, 신곡 '엄브렐라'(Umbrella)를 깜짝 공개했다. 대성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을 발휘하며 글로벌 팬들을 감동케 했다.
'엄브렐라'는 대성이 약 7년 만에 내놓는 신보 수록곡이다. 그가 노랫말을 썼다. 콘서트장에서 선판매돼 연일 매진을 기록했다.
대성은 올 한 해 바쁘게 활동했다. 싱글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 발매를 시작으로 국내 팬 데이, 라이브 투어 등을 가졌다.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MBN '한일톱텐쇼'를 진행했다. 유튜브 채널 '집(밖으로 나온)대성' 시즌 1과 2를 이끌었다.
한편 대성은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제공=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