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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판사', 박신혜의 첫방 손님들…신성록·오나라, 악마로 변신

[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신성록과 오나라가 지옥에서 온 악마로 깜짝 변신한다.

SBS-TV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이하 '지옥판사') 측이 18일, 첫 회의 특별 게스트들을 공개했다. 신성록과 오나라가 주인공이다.

신성록은 지옥의 악마 '바엘'로 분한다. 바엘은 최상위 계급 악마로 지옥의 2인자다. 스틸 속에선 차가운 눈빛과 서늘한 표정, 그로데스크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오나라는 악마 '유스티티아'로 변신했다. 유스티티아는 지옥의 악마 재판관. 유스티티아는 잘못을 저질러 벌을 받는다. 불의의 사고로 죽은 강빛나 판사 몸에 들어간다.

강빛나 판사의 몸에서 인간 쓰레기 10인을 처단, 지옥으로 보내야 한다. 오나라는 스틸 속에서 오만한 표정과 도도한 눈빛을 선보였다.

'지옥판사' 제작진은 "두 배우와 꼭 작업해보고 싶었다. 마침 역할이 잘 어울릴 것 같아 섭외 요청을 드렸는데,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배우 모두 촬영하며 분량과 상관없이 최선을 다했다.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주셨다"며 "1회를 강렬하게 빛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옥판사'는 액션 판타지 드라마다.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박신혜 분)가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는 이야기다.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1회와 2회를 연속으로 방송한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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