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엔하이픈이 일본에서 음원으로 호성적을 거뒀다. 스트리밍 부문에서 첫 골드 매달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29일 누적 재생 횟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매달 인증을 부여했다. 엔하이픈이 미니 2집 '보더: 카니발' 타이틀곡 '드렁크-데이즈드'로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드렁크-데이즈드'는 지난달 기준, 누적 재생수 5,000만 회를 넘겼다. 재생수에 따라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를 부여한다.
'드렁크-데이즈드'는 팝 록(Pop Rock) 장르의 곡이다. 808베이스의 락킹한 느낌이 매력적이다. 엔하이픈의 다크한 모습을 표현했다.
미니 2집 '보더: 카니발'은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지난 2021년 5월 발매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18위로 처음 진입했다. 뮤직비디오도 첫 1억 뷰를 달성했다.
엔하이픈은 지금까지 총 12개 앨범으로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았다. 일본 3번째 싱글 '유우', 2번째 싱글 '디멘션: 센코우'는 더블 플래티넘이다.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와 일본 정규 1집 '사다메', 데뷔 싱글 '보더 : 하카나이'는 플래티넘을,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 미니 4집 '다크 블러드' 등 7개 앨범으로 골드를 받았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31일, 다음 달 1일 일본 미야기에서 월드투어 '페이트 플러스'(FATE PLUS)를 열고, 약 7개월간의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