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가 발목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빅히트 뮤직은 19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범규 컨디션 및 스케줄 관련 안내'를 공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범규는 최근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발목 부상을 입었다. 진료 결과, 발목 인대 염좌(파열) 진단이 나왔다.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파리패션위크 등 일부 활동 참여가 어려운 점 팬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또 "아티스트의 참여 의지가 매우 강하지만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스케줄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빠른 쾌유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첨언했다.
범규를 제외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파리패션위크 S/S 2025 디올 옴므 컬렉션에 참석한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음 달 10일 일본 4대 돔 투어를 개막한다.
<다음은 빅히트 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TOMORROW X TOGETHER 멤버 범규의 건강 및 향후 일정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범규는 최근 일정 중 부상으로 병원을 방문했고, 발목 인대 염좌를 진단 받았습니다. 당분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파리 패션 위크 등 일부 공식 활동에 참여가 어려운 점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매우 강한 상황이나, 당사는 의료진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스케줄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조속히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