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배우 김무준이 일본 진출을 확정했다. TBS 드라마 '블랙페앙2'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
'블랙페앙'은 메디컬 드라마다. 가이도 다케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의료, 돈, 그리고 혁명을 둘러싼 초대작. 지난 2018년 시즌1이 전파를 탔다.
'아라시'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했다. '블랙페앙2'의 방송은 오는 7월로 예정돼 있다.
김무준이 맡은 역은 한국에서 온 외과 인턴 '민재'. 영어, 일어, 한국어 등 3개 국어를 하는 엘리트. 아픈 엄마의 병을 고치려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김무준은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알고 있지만' 등으로 라이징 스타가 됐다. 드라마 '연인'에선 소현세자 역으로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제공=9아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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