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QWER(큐더블유이알) 대학가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QWER은 지난 4월부터 총 12개 대학 축제에 출격했다. 남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건국대학교, 고려대학교 입실렌티 등을 찾았다.
현장 반응은 뜨거웠다. 특히 라이브 실력이 화제가 됐다. QWER의 청량한 음색과 에너제틱한 밴드 퍼포먼스를 담은 라이브 영상이 SNS에서 회자된 것.
대학생들과도 가깝게 소통했다. 멤버 마젠타는 모교 경북대학교를 찾기도 했다. 그는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남다른 공연의 의미를 전했다.
QWER은 대학 축제를 위해 밤낮 없이 합주에 열중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에 준비 과정 비하인드도 올리며, 무대를 향한 열정과 진심을 드러냈다.
QWER은 지난 4월 미니 1집 '마니또'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고민중독'으로 차트 열풍을 일으켰다.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톱100에서 최고 4위까지 찍었다.
장기 흥행 중이다. 곡 발매 후 9주가 지난 현재까지도 유튜브 뮤직 한국 주간 인기곡 톱100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곡 '디스코드'는 같은 차트에 33주간 랭크됐다.
한편 QWER은 이날 진행되는 계명대학교 축제에 나선다.
<사진제공=타마고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