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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 '탈주'의 두 얼굴…"공작·맹수처럼, 추격한다"

[Dispatch=김다은기자] "구교환은 화려한 공작 같으면서도 맹수의 눈이 있는 배우다. 연기가 맛있다." (이하 감독 이종필) 배우 구교환이 극과 극의 얼굴을 완성한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의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다층적인 인물의 변화와 강렬함, 미스터리를 예고했다.

스틸 속 다채로운 현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그는 부대를 진두지휘하는 모습. 긴박한 순간도 이어졌다. 그가 추격을 하며 누군가에게 총을 겨눈 신이 포착된 것.

극 중 현상은 두 얼굴을 가진 인물. 자유를 찾아 탈주를 결심한 규남(이제훈 분)을 집요하게 쫓는다. 규남을 동생처럼 대하다, 기필코 그를 잡아야 하는 추격자로 돌변한다.

구교환이 현상의 옷을 입었다. 권위적이고, 강인한 면모의 현상을 그려냈다. 또 현상이 지키고자 하는 '오늘'의 이면에 감춰진 이야기까지 모두 소화,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했다.

이종필 감독은 "현상은 현재 굉장히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사람도 어떤 고민이 있다"며 "현상은 내면의 탈주가 필요한 인물이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이어 "규남이 맹수처럼 탈주한다면, 현상은 공작처럼 날개를 펼치면서 추격한다. 구교환의 연기가 맛있다"며 "화려한 공작 같으면서도 얼굴에는 맹수의 눈이 있는 배우다"고 표현했다.

구교환은 "현상은 추격을 하는 와중에도 계속 자신에게 질문을 던진다. 단순히 잡아야겠다는 생각만으로 추격하는 것이 아니라 규남을 통해 다양한 감정에 사로잡힌다"고 설명했다.

'탈주'​는 액션 영화다.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종필 감독이 연출했다.

영화는 오는 7월 3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영화 배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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