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이브가 신곡 활동을 돌아봤다.
아이브는 지난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2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 더블 타이틀곡 '아센디오'(Accendio) 비하인드를 올렸다.
영상은 약 17분 15초 분량이다. 엠넷 '엠카운트다운' 대기실 모습이 포착됐다. '아센디오' 첫 무대를 앞두고 흑이브(흑화 아이브)로 변신했다.
뮤직비디오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레이는 "잘한다고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는 가을의 말에 "언니의 표정 연기에 몰입됐다"고 칭찬했다.
안유진은 흑이브가 집밖에서 손짓하는 장면을 두고 "너무 못 보겠다"고 민망해했다. 이내 "부끄러웠지만 감독님 믿으니까"라며 신뢰를 보였다.
KBS-2TV '뮤직뱅크'에선 전혀 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백이브(백화 아이브)로 등장한 것. 화이트 미니 스커트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감동적인 순간도 카메라에 잡혔다. 레이가 멤버들, 스태프에 직접 만든 쿠키와 브라우니를 선물한 것.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마지막 무대는 SBS-TV '인기가요'였다. 아이브는 마법소녀가 됐다. '아센디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MC 이서 모니터링도 빼놓지 않았다.
레이는 "4번의 음악방송 밖에 못 했는데 다양하게 보여드리려고 했다. 다이브(팬덤명)도 좋아해 주셨을 거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을 또한 "'아센디오' 활동이 짧고 굵게 끝났다. 많이 사랑해 주시고 우리 다이브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팬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아이브 스위치'를 발매했다. '아이브 스위치'는 한터차트 기준 초동(앨범 발매 일주일 간 판매량) 131만 장을 넘겼다.
더블 타이틀곡을 들고 나왔다. 선공개곡 '해야'(HEYA)와 또 다른 타이틀곡 '아센디오'로 극적인 반전을 이뤘다. 확장된 음악 세계를 선사했다.
한편 아이브는 첫 번째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다음 달 4일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쇼 왓 아이 해브'를 이어간다.
<사진=아이브 공식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