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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한일 축제 피날레…日, 마약 전과자 입국 지적

[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박유천이 한일 교류 축제 대표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하지만, 일본에서도 '전과'를 언급하며 불편함을 드러내고 있다.

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최근 공식 SNS 채널에 "다음 달 18~19일 요코하마에서 '요코하마 한일 교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터를 통해 출연진 명단도 공개했다. 박유천이 한류 가수 대표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공연 피날레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야후 재팬'은 지난 23일 박유천의 출연 문제점에 대해 보도했다. 그도 그럴 게, 박유천은 마약 투약, 세금 4억 원 체납 등의 문제를 빚었다.

야후 재팬은 박유천의 전과를 짚었다. "한국에서는 활동 없는 상태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팬미팅이나 디너쇼를 개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심지어 (문제가 있는) 박유천이 한류 대표로 일본에 온다. 요코하마시가 후원하는 축제에 주인공으로 오른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현지 언론은 담당 부서에 입국관리법까지 확인했다. 입국관리법은 국외에서라도 약물 범죄 전과가 있을 시 일본 입국을 금하는 법안이다.

일본 출입국 관리처는 "외국인이더라도 해당 법이 적용되지만, 특별히 외국인에 한해 입국이 허가될 수 있다는 규정도 있다"라고 답변했다.

국내 팬들도 황당함을 표했다. 박유천의 은퇴 번복도 언급했다. 각종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람이 한류 대표로 뽑혔다는 점에 분노했다.

'요코하마 한일 교류 축제'는 양국 시민의 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과 일본의 인기 가수 공연 및 문화체험이 진행된다.

박유천은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결백을 주장하며 은퇴까지 언급했다. 하지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체납도 문제가 됐다. 지난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2016년 양도소득세 등 5건의 세금 4억 900만 원을 미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팬 장사로도 논란이 됐다. 박유천은 지난 2월 일본 도쿄 하네다에서 데뷔 20주년을 자축했다. 고액의 팬미팅과 디너쇼를 개최했다.

당시 그의 팬미팅 티켓은 약 2만 3,000엔(한화 20만 9,235원)이었다. 디너쇼는 약 5만 엔(한화 45만 4,845원)으로 대중의 빈축을 샀다.

<사진=디스패치DB, 주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SNS, 야후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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